평사리 최참판댁과 토지마을 둘러보기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는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고향으로...

 

 

 

 

 

 

 

 

 

  

최참판댁

드라마촬영을 위해 만들어진 곳이긴 하지만

소설 '토지'의 그 시대 속으로 흘러들어온 듯한 느낌이 물씬 든다.

 

 

 

토지 마을은 소설 속 주인공들이 거처했던 드라마 촬영 당시의 내용을 근거로 

초가 36동과 기와 2동(삼신각, 김훈장네)에

최참판댁, 토지세트장, 평사리문학관, 전통한옥체험관,

전통문화 전시체험관이 들어서 있습니다.


 

 

 2001년부터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업적을 기리기 위해서 

매년 10월 7일~9일까지 3일동안 '토지문학제'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악양벌 평사리 황금들판과 부부송(夫婦松)

 

부부송 이라고도 불리운다는 소나무..

용이와 월선이 소나무라고도 불리운다고 합니다. <사랑송>이라고도 불리기도하고요

 

 

악양들판의 한가운데는 뜨거운 여름 누군가의 시원한 그늘이 되어 주었을 소나무 두그루..

주변의 노란빛과 대비되는 초록빛으로 서 있습니다.

 

 

 

박경리 선생은 '마른 논에 물 들어가는 소리' 가 가장 듣기 좋다고 ....

이 넉넉한 들판은 모든 생명을 거두고 자신이 키워낸 쌀로 많은 생명들의 끈을 이어주며

이곳에 오래도록 자리하고 있었겠지요.

하지만 선생은 토지를 집필할 때에는  평사리를 한번도 찾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하고도 평사리 너른 들의 정취를 어찌그리 잘 표현하셨을꼬....

 

 

 

약80여만평의 악양벌 평사리 들판의 부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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