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코틀랜드 인버네스 있는 호수로 스코틀랜드에서 두 번째로 크다.

네스 호 Loch Ness는 수심 227m, 둘레 37km로 하일랜드를 대표하는 호수 중 하나다.

네스호는 일반적으로 호수하면 생각나는 타원형의 모습이 아닌, 바늘처럼 가는 형태를 하고있다.

네스호의 물은 네스강을 따라, 인버네스를 거쳐서 모라이 퍼스(북해)로 흘러간다.

사실 호수보다는 호수 괴물, '네시'가 산다는 이야기로 훨씬 더 유명해졌다

 

네스호 전설은 무려 기원후 56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한다. 

아일랜드 수도승이었던 성 콜롬바 와  그의 제자들이 네스호 주변에 있었는데,

그때 호수에서 올라온 괴생명체가 사람을 공격하다가 성 콜롬바를 보고다시 물속으로 도망갔다고 한다

얇고 긴 목, 등에 여러 혹이 있으며, 푸른색 피부를 가진 바다 공룡을 닮은 이 괴물은

1800년대 후반에 다시 목격됐다고 한다.

이후 1933년 런던 외과의사 R. K 윌슨의 사진 한 장으로 이 바다 공룡은 세계적으로 다시 주목을 받았는데,

 

긴 머리를 내밀고 호수에 떠 있는 모습이 담긴 괴물의 모습에 네스호와 포트 아우구스투스 마을은

전 세계에서 관심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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