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빌리시의 츠민다 사메바 대성당

츠민다 사메바는 조지아어로 성 삼위일체를 의미한다.

이곳은 조지아 정교회의 대주교가 있는 곳으로 조지아 정교회의 중심지이다.

1996년에 완공되어 2004년에 비로소 축성되었는데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이아름다운  대성당은 조지아 사람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곳이다.

독특한 황금 돔과 트빌리시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리 크지는 않지만 시내 어디에서도 쉽게

이곳을 찾아볼 수 있는 트빌리시의 명실상부한 랜드마크가 되었다

리 트리니티 성당(Holy Trinity Cathedra)' 또는 '밀레니엄 빌딩(Millennium Building)', '

사메바 성당(Sameba Cathedral)'으로도 불린다. 

 

1989년 성당 건립을 위한 국제 건축 설계대회가 개최되어, 건축가 아킬 마인디아스빌리의 설계도가 채택되었다.

그러나 구소련의 몰락과 러시아 대 조지아 간의 독립전쟁으로 인해 계획이 6년간 보류되었다가,

1995년 11월 23일 새 성당의 기초를 세웠다.

성당 전체는 본당, 종탑, 대주교 사택, 수도원, 목회 신학대학교, 휴게실 등 복합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조지아의 전통적인 건축양식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일부 개조되기도 했다.

돔 형식의 지붕과 돔 위에 세워져 있는 7.5 미터 높이의 황금 십자가가 볼거리다.

성당 안에는 9개의 소성당이 있으며, 이 중 5개는 성당 지하에 있다.

조지아인의 약 80%가 정교회를 믿는다고 하는데

법적으로 국교가 지정되어 있지는 않지만 조지아의 사실상 국교라고 할 수 있다.

 

 1989년 조지아 정교회 독립 1,500년 및 예수님 탄생 2,000년을 기념하고자 새로운 대성당을 건설하자는

움직임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일종의 공모전을 통해 건축가인 아킬 마인디아스빌리가 이 새로운 대성당의 건축을

지휘하게 되었고 이후 6년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1995년부터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전통적인 조지아 건축 양식을 유지하면서도 건물의 높이를 높여 대성당의 웅장한 모습을 강조하고 있는

이 곳에는  대천사, 성녀 니노, 성 게오르기우스, 성 니콜라스, 12사도 등의 예배실들이 있습니다

 

성당 안에는 9개의 소성당이 있으며, 이 중 5개는 성당 지하에 있다.

조지아인의 약 80%가 정교회를 믿는다고 하는데

법적으로 국교가 지정되어 있지는 않지만 조지아의 사실상 국교라고 할 수 있다.

 

밤이 되면 트빌리시 중 높은 곳에 위치한 나리칼라 요새와 같은 곳에서 트빌리시의 전경을 촬영하면

대성당의 아름다운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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