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강화도 역사탐방
일시 : 2014년 .10월23 - 24일(1박2일)
인원 : 40명
탐방코스 : 전등사. 보문사(석모도).역사박물관..고인돌.고려궁지.용흥궁.
평화전망대. 광성보. 마니산첨성단
강화도는
섬 자체가 우리나라 역사의 축소판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선사 시대의 고인돌 유적부터 단군왕검의 얼이 담긴 마니산, 고려 때의 대몽항쟁과 팔만대장경 조성,
서양 세력과 처음으로 전투를 벌였던 ‘병인양요'에이르기까지 강화도의 역사는
곧 한민족의 역사나 마찬가지였다.
강화도에는 전등사, 보문사 를 비롯해 유서 깊은 사찰도 많이 터 잡고 있다.
전등사(傳燈寺)
전등사는 고구려 소수림왕 11년 약 1600년전 아도화상께서 최초로 창건한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고찰로서 사적 130호인 삼랑성(2944m)으로 둘러싸여 있다.
보물 제178호 대웅보전, 범종, 삼랑성, 유형문화재 양헌수장군 승전비,
향토유적 정족산 가궐지,선원보각지가 있다.
특히 조선왕조 실록을 보관했던 사고지가 있고,
팔만대장경 일부인 묘법연화경, 고려 충렬왕비 정화공주가 부처님전에 불을 밝힌 옥등 1점,
청동수기 1점, 약수 등이 있으며
전설이 있는 나녀상, 열매가 열리지 않는 은행나무, 울나무 등 고령이 된 나무들이 많다
전등사 동문.
▲ 정족산성 (삼랑성)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는 정족산성(=삼랑성) 입니다.
2,300m 길이로 전등사를 감싸듯 둘러 쌓여있는 축조된 성입니다.
조선 고종 3년 병인양요시 양헌수장군이 이 성을 침입하는 프랑스군을 무찌른 전승지 이기도 하답니다
삼랑성 동문으로 들어가면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을 이곳으로 유인해
물리쳤던 것을 기념하는 승전비가 있다
은행나무
씨앗을 퍼트지 못하는 전등사 은행나무는 은행이 열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윤장대
윤장대란 불교경전을 넣은 책장에 축을 달아 돌릴 수 있게 만든 것으로
윤장대를 돌리면 경전을 읽은 것과 같은 공덕이 있다고
전등사 경내 입구 누각식 건물
고려 말 대학자 목은 이색의 <전등사시>에서 대조루를 읊은 시구가 있는 것으로 보아
고려 말에 대조루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
1932년 사찰안의 건물을 수리하면서 대조루도 다시 지었다고 한다.
조금 더 오르면 절의 입구로, 서해 바다의 드나듦을 볼 수 있는 곳이라
하여 이름 붙은 대조루가 나오며 그 아래를 지나 오르면 나녀상이 있는 대웅전이다
전등사대웅보전(보물 제178호)
조선 광해군 13년(1621)에 다시 지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목조건물,
네모서리 기둥 윗 부분에는 벌거벗은 '나녀상'을 조각
.전설에 의하면 목수의 사랑을 배반하고 도망친 여인을 조각하여 추녀를 받치게 하였다고 한다.
추녀를 받치고 있는 나녀상.
설법전
전등사 종각
중국 송나라 때(1097) 회주 숭명사에서 무쇠로 만든 종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이 병기를 만들려고 부평 병기창에 갖다놓은 것을 광복 후에 옮겨놓았다.
종의 정상부에는 두마리 용으로 이루어진 종고리가 있다.
몸통 위부분에는 8괘가 있으며, 그 밑으로 종을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각각 8개의 정사각형을 돌렸다.
정사각형 안에는 명문을 새겼는데, 중국 하남성 백암산 숭명사의 종이라는 것과
북송 철종 4년(1097)에 주조되었음이 기록되어 있다
범종 & 법고
범종은 땅 가까이에 매달려 있어서 종소리가 땅 속 깊은 지옥까지 울려 퍼지도록 해서
지옥의 중생들을 꺠우치려는 것이라고 합니다.
법고는 법을 전하는 북으로 땅 위의 중생을 깨우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정족산사고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장소입니다
부도전
죽림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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