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 .대금굴(大金窟)의 신비
대금굴 모노레일 선로가 덕항산 중턱까지 연결되어 있다.
모노레일을 타고 470m 를 올라가고 동굴 속으로 140m 를 더 들어간다.
대금굴은 환선굴과 비슷한 시기에 형성된 석회동굴로 동굴내부에 흐르는
수량이 풍부함에 따라 대규모 폭포와 기이한 석순이 현재도 자라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동굴내무 140m 지점 까지 들어가 관람할수있는 동굴이다.
대금굴 안에서는 플래쉬가 동굴에 안좋은 영향을 주기때문에 사진촬영이 금지라고 한다
대금굴은 흐르는 물을 기준으로 이동하게 되어 있었서 끝임없이 물소리와 폭포를 만납니다
대금굴 관람 중 물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우기시 높이 2m 까지 뜰수 있도록 용소부잔교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용소지역
대금굴속에는 큰 호수가 있습니다.
물 깊이는 최고 9m이고 평균 깊이가 7m라고 해요.상당히 깊습니다.
물고기 같은 생명체는 살지 않고요. 빛이 전혀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생명이 살 수 없다고 합니다.
마시지 못하고 물고기도 살지 못하는 동굴수 이지만 너무나 맑고 깨끗하다.
천지연의 아래로 밧줄이 연결되어 탐사때 쓰인다고.
비룡폭포
대금굴의 내에 형성된 폭포로 8m 높이를 자랑하고 있으며 동굴내에 형성되어 있어
겨울철에도 얼지 않는 폭포이다.
천지연
대금굴을 관람하면서 종점 부분에 이르면 천지연이 있습니다.
백두산 천지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천지연에서 돌어서서 위쪽을 보면 부처님 한분이 불공을 드리는 모습의 석순이 있습니다.
왜 대금굴 ( 大金窟 ) 이라고 이름붙였을까?
동굴속으로 들어가면 그 이유를 알듯 하다. 동굴 바위와 생성물은 흡사 금빛 바위를 닮았기 때문.
대금굴에서 쏟아지는 물의 양이 많습니다.
비 많이 올 때는 동굴 안에 물이 꽉 찬다고 합니다.
동굴을 지나다보면 호수위에 물에 둥둥 뜨게 만든 다리가 있습니다.
용소부잔교라고 하는데 물의 양에 따라 2m까지 뜨도록 설계 됐다고 해요.
휴석소
대금굴 내 물이 흐르는 바닥위에 작은 호수를 형성하게 되고 방해석의 침전으로 만들어짐
이곳은 대금굴의 다랭이 논이라고도 불러보련다
환선굴에 만마지기 논두렁이 계단식 논을 연상케 한다면
이곳 대금굴의 휴석소도 다랭이 논을 연상케 한다.
막대형 석순
만물상 광장에 위치해 있으며 지름이 5cm이고 높이가 3.5cm로 국내 최대의 크기를 자랑한다
종유석 /석순.
천정으로 부터 흘러내리는 종유석과 천정으로 부터 떨어지는 물에 의해
성장하는 석순을 말한다.
모래시계광장
위에서 내려오며 자라는 종유석과 아래에서 올라가며 자라는 석순이 마주고보 있어
모래시계를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대금굴은 아기자기하고 여성스러워서 여자굴이라 하구요.
환선굴은 선이 굵고 남성럽다하여 남자굴이라 합니다.
중력의 법칙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자란 곡석
석순이란 동굴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방울 속에 있던 석회질 물질이 동굴바닥에
쌓이면서 위로 자란 것을 말한다.
생명의 문
여성의 외음부를 똑 닮은 석순입니다.
이 문을 통해 새 생명이 태어나기 때문에 생명의 문이라는 이름을 붙였구요.
그 바로 아래쪽을 보면
남성의 성기와 같은 모양의 남성심벌형석순이 있습니다. 이건 잘 봐야 보입니다.
생명의 문운 입체적이고 커서 쉽게 찾아지는데
남성심벌형은 그림처럼 무늬만 보이고 크기도 작기때문입니다.
한방울 한방울 한방울...이 수억년 세월동안
커 튼
암석의 갈라진 틈새를 따라 흘러내리면서 띠 모양으로 넓게 형성하는 종유석이다
한방울의 물이 떨어지면서 만들어낸 석순
동굴내 신비한 형상들
남자의 심볼인데...
에그프라이형 석순
동굴내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홍보용 동영상화면을 켑쳐한것과
과거 금지하기전 촬영된 사진을 스크렙한 사진입니다
(유럽,중국등,타지역동굴은 촬영이 허가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하루 720명의 탐방객들에게만 공개된다고 합니다
탐방을 제한하는 이유는 사람들의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이산화탄소가 동굴의 생성을 방해 한다고 합니다.
동굴을 탐방해 보신분들이라면 둥굴벽이나 종유석들이 새카맣게 변한것을 보신적인 있을겁니다.
바로 이것이 이산화탄소로 인하여 검게 변한것이라고 합니다.
대금굴을 하루 720명만 제한적으로 수용하는 이유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라고 합니다.
외국을 포함 여러곳의 동굴을 봤었는데
대금굴은 정말 신비감이 가득하고
관람 내내 들리는 폭포수 소리가 정말 좋았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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