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잔의 하기르친 수도원

 

하기르진 수도원은 10세기에 지어진 역사적인 유적으로서 2010년에 복원되어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다.

딜리잔 동쪽 12km 숲속에 자리 잡고 있으며, 4개의 교회 와 2개의 예배당, 대형 만찬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르메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해시계가 이곳에 있으며, 당시 기도 시간을 알려주는 역할을 했다.

 

하가르친 수도원은 아르메니아 타부쉬 지방, 딜리잔 근처에 있는 10세기에서 13세기에 걸쳐 세워진 수도원입니다.

수도원 건물의 대부분이 바그라투니 왕조 시대에 건설되었다고 할 수 있지요.

'하가르친'(Haghartsin)이란 말은 아르메니아어로 '치솟아 오르는 독수리'를 의미한다고 해서

'독수리 수도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수도원을 헌당할 때 돔쪽에서 독수리 한 마리가 하늘로 치솟아 올랐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성모교회 뒤편 벼락으로 인해 고목이 된 이 나무는 벼락을 맞아 부러짐으로써 오히려 더 유명해졌습니다.

이 나무 자체가 하늘을 우러르며 하늘의 뜻을 헤아릴 것을 가르치는 수도사의 모습이기 때문이니다......!

아르메니아 사도교회 수도사들의 전통적인 복식

 

고샤방크의 중세 수도원 Dilijan 리조트 마을에서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12-13세기에 지어진 이 수도원은 한 때 아르메니아에서 가장 중요한 정신적, 문화적 중심지였습니다.

 1188년에 수도원을 세운 위대한 아르메니아 과학자, 정치인, 클리리칸의 지원을 기리기 위해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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