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회 창녕지역답사

 

연지 (영산읍)

 

 

 

 

 

 

 

 

 

 

 

 

 

 

 

 

 

 

 

 

 

 

영산지구 전적비

 

 

 

 

 

 

영산 만년교

 

 

 

 

관룡사 석장승

 

 

관룡사 산문(일주문)

 

 

 

 

 

 

하왕산 관룡사

 

 

 

대웅전

약사전

 

 

 

용선대 석조여래상

 

 

 

 

 

 반야 용선 바위

 

 

술정리 동.서 석탑

 하병수 가옥

 

 

신라진흥왕 척경비

 

 

 

 

 

 

 

척 화 비 (斥 和 碑)

 

 

교동. 송현동 고분

 

 

 

 

안상영회장  회사견학및 방문기념

 

 

충무공 얼 서린 한려수도의 꽃, '한산도

 

 

 

 

 

 

 

 

閑山島(한산도)  선착장

 

 경남 통영시 한산면에 있는 섬으로 총면적 14.785k㎡ 이다.
“통영항여객터미널”에서 한산도 제승당까지는  뉴파라다이스호 여객선으로 30분 소요되는데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12회 30분간간격으로 운행되는데

 

한산섬에서는 매시 30분에 출발한다.. 

 

 

 

 

 

 

 

 

 

 우물의 안내판에는 이렇게 적어 두었다.
“1593년 당시 충무공 이순신장군께서 한산도 통제영(統制營) 내 제승당(制勝堂)을 창건하고,

 

1,340일 동안 머물면서 군사들과 함께 사용했던 우물로서 바다에 가깝지만 짠맛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大捷門(대첩문) 편액: 박정희대통령書

 

제승당 입구의 일주문 현판에는 대첩문(大捷門)이라 적혀 있고,

 

좌.우에는 두릅나무과 아열대성 식물인 팔손이나무(八角金盤)가 있다.

 

이 나무는 비진도에 자생하던 것을 이곳으로 옮겨와 심어 두었는데, 늘 푸른 활엽관목으로 잎이 8갈래라

 

‘팔손이나무’라 부르며 천연기념물 제63호로 지정이 되어 있다.

 

 

 

충무문의 계단을 오르면 정면에 제승당이 자리하고 우측에는 ‘후손통제사행적비’

  2채의 비각이 있고

그 끝에는 수루(戍樓)가 있다.

 

수루는 일종의 망루로서 충무공이 왜적의 동태를 살피던 곳으로

 

왜적을 물리치고 나라를 구하고자 하는 우국충정의 시를 읊기도 한 곳이다.

 

오른쪽의 고동산, 왼쪽의 미륵산 뒤쪽의 망산을 연결, 봉화 공동, 연등을

 

이용하여 적의 동태를 파악했던 곳이다.

 

특히 수루 안에는 싯구가 있어 그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

 

수루에 올라 밖을 보니 ‘한산대첩 기념비’와 인근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수로와 마주보는 곳에 충무공의 영정을 모시고 향사를 올리는 충무사(忠武祠)가 있는데

 

입구에는 홍살문이 있고 우측에는 한글비가 있어 이채롭다.

 

충무사를 둘러쌓고 아름다운 노송이 서있어 솔향기가 매일 향을 피우는 듯하며,

 

솟을삼문을 들어가면 좌측에 1739년 제 107대 통제사 조경(趙儆)이

 

제승당을 다시세운 것을 기념하는 ‘제승당유허비’가 서있다.

 

 

후손통제사비각

 

 

 

 

 

 충무공의 ‘진중시가’

 

 

 

수루의 난간에서  왼쪽에 보이는 ‘한산대첩기념비’,   바다가운데 보이는 섬 ‘해갑도’

 

 

 制勝堂(제승당) 

 

사적 제113호     경남 통영시 한산면 두억리 875 
制勝堂(제승당)은 임진왜란 때 조선 수군통제사 이순신(李舜臣)의 사령부가 있던 곳이다. 

 

제승당일원 현재의 모습은 충무공을 숭상하던 박정희 대통령이 1976년 성역화작업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제 140대(1786년)김영수라는 통제사가 71세 때 쓴 것이라 한다.

 

 

 

 

제승당 기둥주련 충무공의 한산도의 밤이라는 詩. 

 


                       水國秋光暮(수국추광모): 넓은 바다에 가을햇빛 저무는데
                       驚寒雁陳高(경한안진고); 찬바람에 놀란 기러기떼 하늘 높이 날아가네
                       憂心輾轉夜(우심전전야); 근심스런 마음에 잠 못 드는 밤
                       殘月照弓刀(잔월조궁도): 새벽달은 무심코 칼과 활을 비추네.

 

 

홍살문

 

아래를 지나면서 몸과 마음을 경건히하고 통과하는 마음의 준비문 

 

 원래 릉이나 묘 앞에 세웠던 것이나 정2품 이상을 지낸 관리에게 내렸다는데,  

 

충신이나 효부 열녀 효자에게 나라 인증샷인  이런 홍살문을 내려 주면

 

세금까지 면제 받고 가문의 영광이었죠

 

 

 

忠武祠 內三門.   오른쪽문으로 들어가십시요

 

 

홍살문 안에 있는 충무사는 통영지방 유림들이 충무공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32년에 세운 사당이다.

 

처음에 충무영당이라 했다가 1976년 규모를 크게 늘리면서 충무사란 현판을 걸었다.

 

 

忠武祠(충무사)  박정희대통령글씨

 

 

 1932년 충무공을 사모한다는 뜻으로 한산도 섬마을 주민들이 모은 '모충계(慕忠契)'에서

 

충무영당이라는 사당을 세웠으나

 

1976년 박대통령께서 忠武靈堂의 堂이 격이 낮다 하여

 

직접 친필로 충무사(忠武祠)라는 현판을 써서 내려 보냈다.

 

 

1975년(39년전)당시 진해있던  육군대학생들의 참배모습(충무영당)

 

 

충무공 影禎(영정)

 

충무사에 모셔진 영정은 종이품 통제사의 관복 차림이고 1978년에 사적을 정화할 때 정형모 화백이 그린 것이다.

 

매년 봄.가을에는 제사를 지내며 한산대첩 기념일인 8월 14일에는

 

해군작전 사령관과 해군사관생도들이 참배를 하고,

 

통영시는 한산대첩제를 성대히 거행하여 충무공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제승당유허비각

 

 

한글비-

1948년 광복기념으로 초.중.고등학생들의 성금을

모아 건립한 이순신장군의 해전승전에 대한 기록 비문

 

 

閑山亭(한산정)과  과녁판
 충무공이 부하들과 바다 건너 쪽에 과녁을 세워 두고 활쏘기 시합이나

 연습을 하였다는 곳이다.
 명중이 되면 붉은 깃발을 올려 들어 줬으며 빗나갔을 때는 징을 한 번 울렸다 한다. 
 

 과녁까지의 거리는 145m에 이르며 바다를 사이에 두고 연습함으로

 

 밀물과 썰물의 교차를 이용하여 수련하므로 거리감을 익혀 실전에 매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1594년 4월에는 이 곳에서 임시 무과를 시행하여 100여명의 장교( 무과 관리)를

선발하기도 했다고 한다.

 

 

한산정으로 내려가면 활을 쏘는 사대인 한산정에 서서 바다건너에 있는 과녁을 맞히게

설계되어 있어  충무공의 그 호쾌함이 느껴진다.

 

 

 

 

 

 

 

解鉀島(해갑도)

 

 충무공이 전쟁을 끝내고 거기에 올라가서 갑옷을 벗고 땀을 식혔다 해서 해갑도라고도하며
                       민속학적으로 蟹甲島(해갑도=게의 등 껍질처럼 생겼다 해서)라고도 한다.

 

 

한산만 석조 거북선 등대 

 

 

 한산만 거북등대

 

      제승당 앞 바다의 이 거북등대는 1963년 지역 시민들이 성금을 모아서 세운 것으로

 

      한산대첩 해전지 바다에 거북선형태의 조각을 만들어 암초위에다 세운 것이다.

 

거북선 거북의 머리는 일본을 향하고있다

 

        또한 이곳을 지나는 선박들의 등대로 역할을 하고 있다.

 

 

 

 

 

 

 

 

 

 

40년전 (1975년) 장교들이 이런배를 타고 한산도로...

 

  

 

달아공원에서

 

 

 

 

 

 

 

 

 

 

 

 

 

달아공원 일몰

 

 

펴 옴

 

 

 

 

 

 

 

 

 

 세계 4대 해전(참고)

 

1)B.C. 480년 그리스의 데미스토클레스(Themistocles)제독의 살라미스(Salamis)해전,

2) 1588년 영국 하워드(Howard) 제독의 칼레(Calais) 해전,

3) 1592년 거북선을 앞세워 승리를 거둔 이순신(李舜臣) 제독의 한산대첩(閑山大捷),

4) 1805년 영국 넬슨(Nelson) 제독의 트라팔가(Trapalgar) 해전

 

한산대첩

 1592년 임진년 7월 8일. 한산도앞 바다에 드넓은 날개가 펼쳐졌다.

거대한 학의 날개, 조선 수군의 학익진이었다.

그리고 이어진 조선 수군의 완벽한 승리, 적선 73척 중 59척을 격침시키고

 9천여명의 왜군을 수장시킨 한산대첩이었다.

 

살라미스해전(영화: 제국의부활)현재 극장에서 상영중

인류역 사상 최초이자 가장치열한 대규모해전으로  제3차페르시아전쟁중인

 BC480년 9월23일그리스연합군을 이끈 아테네장군 테미스토클레스 가

페르시아군을 폭이좁은 살라미스해협으로 유인 하여 11시간 대적끝에 격파했다.

칼레해전 . 트라팔카헤전.한산도대첩과 더불어 세계4대해전으로불린다

평사리 최참판댁과 토지마을 둘러보기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는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고향으로...

 

 

 

 

 

 

 

 

 

  

최참판댁

드라마촬영을 위해 만들어진 곳이긴 하지만

소설 '토지'의 그 시대 속으로 흘러들어온 듯한 느낌이 물씬 든다.

 

 

 

토지 마을은 소설 속 주인공들이 거처했던 드라마 촬영 당시의 내용을 근거로 

초가 36동과 기와 2동(삼신각, 김훈장네)에

최참판댁, 토지세트장, 평사리문학관, 전통한옥체험관,

전통문화 전시체험관이 들어서 있습니다.


 

 

 2001년부터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업적을 기리기 위해서 

매년 10월 7일~9일까지 3일동안 '토지문학제'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악양벌 평사리 황금들판과 부부송(夫婦松)

 

부부송 이라고도 불리운다는 소나무..

용이와 월선이 소나무라고도 불리운다고 합니다. <사랑송>이라고도 불리기도하고요

 

 

악양들판의 한가운데는 뜨거운 여름 누군가의 시원한 그늘이 되어 주었을 소나무 두그루..

주변의 노란빛과 대비되는 초록빛으로 서 있습니다.

 

 

 

박경리 선생은 '마른 논에 물 들어가는 소리' 가 가장 듣기 좋다고 ....

이 넉넉한 들판은 모든 생명을 거두고 자신이 키워낸 쌀로 많은 생명들의 끈을 이어주며

이곳에 오래도록 자리하고 있었겠지요.

하지만 선생은 토지를 집필할 때에는  평사리를 한번도 찾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하고도 평사리 너른 들의 정취를 어찌그리 잘 표현하셨을꼬....

 

 

 

약80여만평의 악양벌 평사리 들판의 부부송

 

  

 

 

 

 

도솔암(兜率庵)

 

도솔암은 기도발로 유명한 곳으로

우리나라 3대 지장(地藏) 기도처중의 하나다.

지장 기도처는 죽은 조상들의 영가천도(靈駕遷度)에 주특기가 있는 도량을 일컫는다.  

 지장보살은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한 양반이라서 지옥으로 떨어지는

영혼들을 구제하는 보살이다.

 

- 자료 : 이하 지도교수 답사 안내문 중 -

 

  도솔암 전경

 

 

 

 

극락보전
관음전은 정면3칸, 측면3칸의 다포계의 맞배지붕이고 풍판이 세워진 목조기와집이다.
내외부에는 단청이 칠해져 있지 않고 장엄이 없으며

수미단이나 닫집은 설치 되어 있지만단청칠이 되어 있지 않음에도

화려하고 웅장하다

 

 

 

 

 

 

 

 

도솔암 요사채

  

 

 

 

 

내원궁 일주문,

 

 

 

 

 

도솔암에서 나한전과 마애불 오르는 길

 

 

나한전
 나한, 즉 아라한을 모시는 곳이다.

아라한은 소승불교의 수행자 가운데 가장 높은 지위에 있는 성자를 지칭한다.

조선시대에 도솔암 용문굴에 살던 이무기가 마을 주민들을 괴롭히자
이를 물리치기 위하여 인도에서 나한상을 들여와 안치하였더니

 이무기가 사라졌으며
이후 이무기가 다시는 나타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하여

이 건물을 세웠다는 전설이 있다.

 

 

 

도솔천 내원궁은

 상도솔암이라 부른다 본래는 상하동서남북의 여섯 도솔암이 있었다 한다.

 

내부의 장엄한 법상 위에는 보물로 제280호로 지정된 고려시대의

두건형 금동지장보살상과
그 뒷면에 목각의 지장후불탱화를 봉안하고 있다.

 거대한 바위 위에 초석만을 세우고 만든이 건물은 작은 규모이지만

매우 안정된 느낌을 준다.

 

                                                     금동지장보살좌상(보물 제280호)  

 

 청동 불상에 도금한 불상으로 선운사 도솔암에 모셔져 있다.

머리에는 두건(頭巾)을 쓰고 있는데,

고려 후기의 지장보살 그림에서 보이는 양식이다.

일반적으로 지장보살은 다른 불상들과 달리 머리에 두건을 쓰고 있으며,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을 구제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오른손은 가슴에 들어 엄지 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을 맞대고 있으며,

왼손은 배에 들어 법륜을 쥐고 있다.

고려 후기의 불상양식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는 이 보살상은

우아하고 세련된 당대 최고의 걸작이다.

 

 

도솔암은 우리나라 3대 지장(地藏) 기도처중의 하나다.

지장 기도처는 죽은 조상들의 영가천도(靈駕遷度)에

 주특기가 있는 도량을 일컫는다.  

 

 

우리나라 3대 지장기도 처는  북한에 하나 있고,

강원도 철원의 삼원사, 그리고 선운사의 도솔암이다.

이 지장 기도처 중에서도 도솔암은 특히 묵은 영가를 떼는데 특효가 있다고 한다.

묵은 영가란 죽은 지 백년도 넘는 귀신들을 말한다.  

생전에 집착이 많은 사람이 죽으면 십중팔구 저승에 가지 못하고 귀신이 된다.

귀신이 되어 구천을 떠돌다가

후손의  앞길을 가로막거나 이유 없이 몸을 아프게 하는 작태를 보인다.  

이런 귀신들을 도솔암의 치료를 받으면 약효가 뛰어나다 한다.

 귀신을 저승으로 잘 보내는 치료가 천도재(遷度齋)이다. 

 천도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한 조건으로 천도재를 주관하는

스님의 도력이 중요하고,

천도재를 지내는 도량의 기운이 좋아야 하고, 마지막으로 후손의 정성이 중요하다

 

- 자료: 지도교수 답사 안내문 중 -

 

  

내원궁의 산신각

 

 

 

 

 

 

진흥굴

도솔암으로 가는 숲길 오른편에 진흥굴이라 불리는 천년 바위굴이 있다.
 신라 24대 진흥왕이 부처님의 계시를 받아 당시 백제땅인 이 곳에 의운국사를 시켜
선운사를 창건케하고, 왕위를 퇴위한 후 선운사를 찾아 수도했다는 암굴이다.

 

또한 진흥왕은 그의 중애공주와 도솔왕비의 영생을 위해

이 굴 윗 산에 중애암을 그리고 만월대 밑에 도솔암을 각각 세웠다고 한다.

 


 

 

동불암 마애불 

 

내원궁이 올라앉은 암반은 칠송대(七松臺)라 불린다.

높이 17m의 거대한 마애불로 한국의 3대 마애불

 (안동제비원 마애, 파주 용미리마애불)중의 하나다.

이들 모두가 미륵부처이다.

도솔암이 미륵상생의 천상세계를 상징한다면 이 미륵불은 하생의 지상낙원을 의미한다.

이 마애불은 미륵부처로 호남을 대표하고 선운사는 미륵신앙의 중심도량이다.

 

미륵도량은 민중의 애환을 56억 7천만년 후에 탄생할 위대한 지도자를

그리는 민중의 바램이 담겨 있다.

이 미륵불은 1,500년전 검단선사(黔丹禪師)의 진상(眞橡)이라고 한다. 선운사의 창건주다.

검단선사는 선운사 터에 살고 있는 도적들을 교화 시키고 바닷가 소금 굽는 법을

알려주어  생계수단을 삼도록 하였고,

민초들 사이에 지도자로 칭송을 받았고 절벽에 미륵의 모습으로 새겨지게 되었다.

「전설에 의하면」석불 배꼽에는 신기한 비결이 들어있어

그것이 세상에 나오는 날 한양이 망한다고 전해져 왔고

정씨 성을 가진자가 왕이 된다는 설,

또한 벼락살을 동봉해 놓았기 때문에 그 비결을 꺼내놓으려고 손을 대면

벼락살을 맞아 죽는다고 했다

- 자료: 지도교수 답사 안내문 중 -

 

 

 

 

 

 

 

내원궁의 맞은 편에는 선운산(도솔산) 천마봉이 마주보인다

 

 

 

 선운천 절벽에 붙어사는 송악(천연기념물367호),

  주로 서남해안이나 섬 지방의 숲속에서 자라는 상록성 덩굴식물이다

 

 

 

진흥굴 근처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반송이 있는데 장사송이라는

이름과는 별도로 진흥송이라고도 불린다

 


장사송

반송으로  수령은  약 600살 정도로 추정되고 높이는 23m로 

높이 3m 정도에서 줄기가 크게 세 가지로 갈라져 있고, 그 위에 다시 여러 갈래로

갈라져 부챗살처럼 퍼져 있다.
장사송은 이 지역의 옛 지명인 장사현에서 유래한 것이며
진흥송은 옛날 진흥왕이 수도했다는 진흥굴 앞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선운사에서 /최영미

 

 

                            

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더군
골고루 쳐다볼 틈 없이
아주 잠깐이더군

그대가 처음
내 속에 피어날 때처럼
잊는 것 또한 그렇게
순간이면 좋겠네

멀리서 웃는 그대여
산 넘어가는 그대여

꽃이

지는 건 쉬워도
잊는 건 한참이더군
영영 한참이더군

 

 


  고창읍성

 

 

 

 

모양성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진 성이다.

전국에서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자연석 성곽으로 단종1년(1453)에 세워졌다고도 하고

숙종 때 완성되었다고 한다

 

사적 145호로 지정된 이 성의 높이 4~6m이고 둘레는 1,680m 사용된 석재는 자연석이지만

초석, 대좌석, 당간지주 등 어느 절에서 나온 뜻한 석재도 있다.

 

 

. 

여자들이 이 성을 쌓았다는 전설이 있다.

고창읍성에는 여자들이 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밟으면 무병장수하고

죽어서 극락에 간다는 전설과 독특한 성밟기 풍속이 전해 온다.

- 자료: 지도교수 답사 안내문 중 -

 

 

]

 

성을 한 바퀴돌면 다릿병이 낫고 두 바퀴돌면 무병장수하여

세 바퀴돌면 저승길이 환히 트여 극락에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선운사 (禪雲寺)

 

선운산, 일명 도솔산에 자리잡은 선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이다.

 백제 위덕왕 24년(577)검단선사에 의해 창건하였다고 한다

 

검단선사는 본래 연못이던 지금의 절터를 메워 절을 세웠고

이때 진흥왕은 재물을 내리는 한편 장정 100명을 보내 공사를 돕고

뒷산의 소나무로 숯을 구워 경비를 보태게 했다.

 

 절 내에 대웅보전, 만세루, 영산전, 명부전 등의 건물이 있고,

선운사가 번창하던 시절에는 89개의 암자와 3천여명의 승려가 머물렀다고한다

지금도 도솔암, 석장암, 참당암, 동운암 등 4개의 암자와 석탑과 10여개 동의 건물을 지니고 있다.

 

절을 세울 당시 선운산 계곡에는 도적이 들끓었는데

검단선사는 이들을 교화하고 소금 굽는 법을 가르쳐서 생계를 꾸리게 했다.

 

반성한 도적들이 소금을 구우며 살던 마을을 검단리라 하며

봄·가을에 보은염(報恩鹽)이라는 이름으로 선운사에 소금을 보내고

도솔암 내원궁 절벽에 검단선사의 영정을 새겨 이 고을의 미륵으로 통하였다.

이 보은염은 천일염이 아니고

 바닷물을 끓여서 만든 소금을 자염(煮鹽)이라 한다

 

하나의 설화는 또 다른 전설로 이어져 동불암 마애불 왼쪽 산길 위에 있는 자연석굴은

검단선사가 연못을 메우던 때 쫓겨난 이무기가 다급해서

서해로 도망 가느라고 뚫어 놓은 것이라 하여 용문굴이라 한다

(참고: 지도교수님 답사자료유인물)

선운사 일주문

 

 

 

 

선운사 동구/ 서정주

 
선운사 골짜기로
선운사 동백꽃을 보러 갔더니
동백꽃은 아직 일러
피지 않했고
막걸리집 여자의
육자배기 가락에
작년 것만 상기도 남었습니다.
그것도 목이 쉬어 남었습니다.

 

 

 

선운사 천왕문..

 

 

 

 

선운사[禪雲寺] 

이 절의 창건에 대해서는 신라의 진흥왕이 왕위를 버린 날

미륵삼존이 바위를 가르고 나오는 꿈을 꾸고 감동하여 절을 세웠다는 설과,

그보다 2년 늦은 557년(위덕왕 24)에

백제의 고승 검단(檢旦 : 또는 黔丹)이 창건했다는 설이 있다.

그러나 가장 오래된 조선 후기의 사료들에는 진흥왕이 창건하고 검단선사가 중건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배롱나무(백일홍)

 

두그루의 보리수

 

  지도교수님의 해설에 모두가 열심히 경청 (만세루)

 

선운사 만세루

 1354년(공민왕 3)에 효정(孝正)이 중수하고, 1472년(성종 3) 행호선사 극유(克乳)가

성종의 숙부 덕원군(德源君)의 후원으로 크게 중창하여 경내의 건물이 189채나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정유재란 때 거의 타버렸는데, 뒤 근대까지 여러 차례 중수되었다.

 

 

현존하는 건물은 대웅전(보물 제290호)·영산전(靈山殿)·명부전·만세루(萬歲樓 )·등이 있다.

 

 

 

 

 

 

 

 

 

선운사 극락교

 

 

도솔암 길

 

이 숲길은 그 자체로도 즐겁기 그지없는 상쾌한 산보길이면서

송학 ,진흥굴, 장사송, 도솔암 마애불, 내원궁으로 이어져

걷는 재미에 전설과 역사를 더듬는 재미가 함께한다.

    

 

 

 도솔천

 

 

 

 .

도솔천은 다른 계곡보다 진한 물빛이어서

오염이 된 물이 아닌가 싶었는데

이곳 계곡물에는 타닌이 함유되어있어서 검은빛이 난다고 한다.

가을에는 이 물위에 비친 단풍이 멋진 절경이라고.....

 

  

 

 

 

 

 

 

 도솔암 길

선운사에서 도솔암에 이르는 3킬로미터 남짓한 숲길

이 길은 아름다운 사색의 길이고, 명상의 길이 있다.

.

  

도솔천을 가로지르는 징검다리를 건너면서

가을에는 색동 단풍 숲이 안겨준 무아지경을 잠시라도 느낄 수 있다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모두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움을 걷고 있다고

찬사를 해도 부족함이 없는 길이다

 

물소리, 바람소리 세월을 먹고 자란 자연의 고색창연함을 그대로 느끼기에 충분하다

 

 

선홍빛 바람이 몸속으로 피톤치드의 삼림욕과 함께 차나무 향기가 속살에 밴다.

졸졸대는 시냇물의 수다마저 향긋하다.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을 가고 있습니다.”

 속의 주인공이 되어 있을 것이다

 

 

 

   

 

 

  

 

 

 

  꽃무릇

 선운사를 꽃무릇 자생지라 소문을 내고 여기저기 빈틈없이 꽃무릇을 심었다.

가을 문턱만 넘어서면 붉은 꽃무릇이 지천이다.  

꽃무릇은 이파리만 무성하게 자라다 여름이 되면 이파리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러다 가을에 꽃대 하나 삐죽 올라와 화려하게 꽃을 피운다.

 

어느 여인이 스님을 사랑하다, 사랑하다.

죽어 꽃이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도 있거니와 꽃과 이파리가 영원히 만나지 못한다고 해서

이별 꽃이나 ‘상사화’라는 통속적인 이름으로 불린다.

 

 

 

“꽃무릇과 상사화는 다른 식물이에요.

상사화는 늦봄에서 여름까지 분홍색 꽃을 피우는데, 꽃 무릇은 가을에 선홍색 꽃을 피우죠.”,

“꽃무릇은 일본에서, 상사화는 중국에서 들어왔어요

 

 

 

 

 

화무십일홍(花無十一紅)인가 실제로는 4~5일간 핀다고 하는데

군락으로 피고 지므로 보름 정도는 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꽃무릇 뿌리의 성분은 경전이나 탱화가 벌레 먹거나 썩는 것을 막아줘요.

예전에는 단청에도 섞어 썼다네요

 

 

 

 

선운사에 가신적이 있나요..

(송창식 /노래 작사 작곡)

 

 

 

선운사에 가신적이 있나요
바람 불어 설운날에 말이에요

동백꽃을 보신적이 있나요
눈물처럼 후두둑 지는꽃 말이에요

나를 두고 가시려는 님아
선운사 동백꽃 숲으로 와요

떨어지는 꽃송이가
내맘처럼 하도 슬퍼서

당신은 그만 당신은 그만
못떠나실 거에요

선운사에 가신적이 있나요
눈물처럼 동백꽃 지는 그곳 말이에요

 

 

 

 

 

 

 

 

 

 

 

 

 

 

 

 

 

 

  

 

 

 

 

 

 

 

 

 

 

 

   

  

 

 

 

 

 

 

 

 

 

 

 

 

 

     

 

 

 

  

 

 

 선운사 동구 / 서정주

 

선운사 골짜기로
선운사 동백꽃을 보러 갔더니
동백꽃은 아직 일러
피지 않했고
막걸리집 여자의
육자배기 가락에
작년 것만 상기도 남었습니다.
그것도 목이 쉬어 남었습니다.

 

뱃부관광 유황꽃(유노하나) 재배단지

 

유황의 결정체인 약용 유노하나  

 유노하나는 가정에서도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천연 목욕제로

일본여러 곳에서 재배되어 채취하고 있는데 

벳부지역에선 묘반온천 움막에서 재배하고 있습니다.

300여년 전 에도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적이고 독특한 유노하나 채취방법이 

벳부의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온천의 꽃이라는 뜻의 유노하나(湯の花)는 유황비누를 비롯하여 

유황가루(목욕용), 크림(아토피성 피부), 젤과 스프레이, 화장품 등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목욕용은 입욕 시 욕조에 팩 그대로 넣고 잘 흔들어 사용하면

여름에는 무좀, 땀띠에 효과적이고 겨울에는 혈액순환을 도우며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합니다. 

 

그 밖에 약용효과도 뛰어나서 신경통, 류마티스, 요통, 냉증, 어깨결림, 습진, 동상,

버짐, 타박상, 옴, 관절염 등에 좋다고 합니다

 

 

.. 

 

 

 


유황을 재배하는 곳

 대나무와 짚으로 만든 오두막 형태의 유노하나 재배지

 

입구를 들어서면 우선 유황 온천수에 손부터 담급니다

 

 

 

움막처럼 생긴 곳에서 유노하나를 재배하는 곳이다.
이러한 유노하나는 땅속에서 솟아 오르는 유황 수증기가 가득한 물을 지푸라기 덮어
말려서 유황을 거두는 작업을 말한다
 

 

자연상태에서는 오래 걸리기 때문에 속성재배를 위해 유황증기가 올라오는 곳에 지붕을 덮어 놓으면

 증기가 응고되어 하얀 곰팡이처럼 유노하나가 형성됩니다.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겠끔 대나무와 볏집으로 움막을 만들고 바닥은 청점토를 깔아서 벳부지역에서
분출되는 온천 가스와 함께 100일 가량 숙성을 하면 유노하나가 된다고 한다.

 

유노하나 성분은 유황 외에도 산화칼슘, 산화나트륨, 산화철, 산화 알미늄,

산화망간, 규소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유노하나로 제품을 만들어 판매를 하고 있는 상점.

 이렇게 재배된 유황은 온천과 입욕제.비누 의약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황금 비늘 호수라는  유후인 긴린코(金鱗湖)

 

이 호수는  크지 않지만 아름답기 그지없다.

이 호수에는여러종류의 물고기들이 살고 있는데 해지는

석양무렵 물고기가 물위로 솟구치면 그 비늘이 햇빛을 받아 금빛으로 빛나므로

금비늘호란 의미의 긴린코(金鱗湖)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유후인은 일본인들에게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사랑받는 작은 온천마을

 

 이렇게 수채화같은  긴린코호수

 

 

 

 

 

 

  인사동 같은 유후인 민예촌(民藝村)

  

긴린코 호수 주변에 자리잡은 유후인 민예촌은

메이지 시대의 술 창고와 가옥 등 규슈 각지의 낡은 건물을 옮겨다 복원해 놓은 곳으로

  일본 전통문화와 생활상을 엿볼 수있는 관광지입니다

우리의 인사동을 연상케 하지만 조용한 시골이면서 온천마을이라

  한나절 머물고 싶은 곳이더군요.

 

동화속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주는 예쁜 샵들

 

 

 

 

 

 

 

 

 

민예촌 거리엔 다양한 먹거리가 미각을 자극하고 있지만

그 중에 NHK에서 실시한 일본 전국 고로케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고로케가 인기입니다.

 

 

 

 

 

 

 

 

후쿠오카의 대표 관광지 다자이후 텐만궁,(太宰府 天滿宮)  

 

이곳은  1,300년전 500년동안 규슈지역을 다스리던  다자이(太宰府)라는 관청이 있던 곳으로

성과 사찰, 신사 등  수많은 문화유적지가 산재되어있다.

. 텐만궁은 한자어로 천만궁(天滿宮)으로 쓰는데,

1591년 건축된 텐만궁은 학문의 신을 모시는 곳으로 일본에서도 유명해서

입시철이면 합격을 기원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찾는 곳이기도하다

 

일본 속의 일본 같은 곳, 텐만궁 가는길 

 

 

본전을 가기 위해 건너야하는 ​과거, 현재,미래를 의미하는 3개의 다리

 

 

 

텐만궁 본전을 들어가기전에 마주치게 되는 고신규(御神牛)라는 청동으로 만든 소

 이  소를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설이 있어

소뿔부터 코, 입, 꼬리를 만지며 한바퀴 도는 관광객들을 쉽게 볼 수있다.​

 

 

 

 

지현사

 

 하늘을 향해 솟은 건조물은 도리이 [torii, 鳥居]이라는 건데요. 
우리나라의 솟대랑 똑같은 거랍니다
일본인들은 새를 신과 인간의 중간쯤에 있는 존재로 생각해서 신성한 곳의 입구에 도리이를 만든대요.

(일본 신사(神社)의 경내로 들어가는 입구를 나타내는 의식적인 관문)

일본 신사(神社)하면 거부감이 많았는데 그저 여행지 국가의 문화유적지로,

관광지로 이해하려고 해야겠지요

 

 

본전에 들어가기전에 손을 물에 씻는 의식
이슬람 신자들이 모스크에 기도하러 들어 갈 때와 비슷 한데

 

 

오른손 먼저 씻고, 왼손 씻고, 입 헹구고, 다시 엎어서 세워두면  끝.... 어렵지 않죠?

 

 

 텐만궁 본전
 학문의 신으로 모신 미치자네는 일본학자들 사이에 신라인의 후손이라는 설과
 일본에 유학을 전해준 백제 왕인박사의 후손이라는  설이 있다

 매년  입시철만 되면 전국에서 학부모와 수험생 200여만명이 찾는다고함

마치 풀을 뜯고있는 사슴(동상)

 

 다자이후 텐만궁은 학문의 신을 모시는 곳으로

 입시철이면 합격을 기원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찾는 곳이랍니다

 

각종 기원문

요 렇게 작은 소형차도 있네요

 


 

 벳부온천 여행 가마도 지옥온천

 

 

 가마도 지옥온천

벳부 일대에는 1200년 전부터 땅 속에서 뜨거운 증기와 흙탕물, 열탕 등이 분출되어

주민들이 도저히 접근할 수 없는 데다 

100도가 넘는 온천수로는 직접 목욕이나 빨래를 할 수 없기에

  ‘지옥(地獄)’이라는 표현을 쓸만큼 재앙이었습니다.

지옥이라 해서 무시무시할 정도는 아니구
그만큼  온천이 뜨겁고접근하기가 어려워서 불려졌다고 한다.

 

도깨비 방망이를 든 저승사자가 관광객을 환영하고 있다

험상궂어 보이는 바위틈에서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모습을 보니 지옥이

이렇게 생기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큰 밥솥이 눈길을 끄는 매표소 앞

 가마도란 가마란 말처럼 온천의 열기로 밥을 지어먹었다고 한데서 유래되었다함

 100명 분의 밥을 할 수 있는 솥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평생 밥은 굶지 않고 산다고 합니다

 

 

 

 옛날에 지옥에서 뿜어져 나오는 증기로 밥을 지어 신에게 바쳤다고 하여

 이 온천을 가마솥 온천(가마도 온천)이라고 부르는데

 

 이 솥은 어느 고등학교이 학생의 작품이라고 한다

 

 

다양한 6개의 온천을 가지고 있는 가마도 지옥 온천은  

옥빛을 띠는 2개의 연못온천과 뜨거운 진흙탕, 붉은색의 열탕을 관람할수있습니다

 온천수의 온도에 따라서 물의 색깔이이 달라지는데

 온도가 낮을 수록 푸른색을 띠고 높을수록 붉은색을 띤다

 

 

  가마도 지옥온천 은 온천물에 몸을 담그는 온천욕이 아니라 눈으로 즐기는 온천입니다

보기만 해도 수증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모습이 물이 엄청 뜨거울거 같네요

 
한국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오는지 한글 설명문도 있다.   

 이곳 온천수의 색갈이 진흙탕이나 붉은 색을 띠기도 하고 푸른 색을 띠기도 하는 이유를 설명해 놓았다.

 

 

 

온도가 낮을수록 결정도가 높고 푸른색을 띠게 됩니다

푸른빛갈이 어찌나 곱던지...... 

연못의 물빛은 진흙 빛인데

 이유는 암반이 지열에 의해서 여러가지 점토를 녹여서 흙빛을 내는 것이라고 한다.

 

붉은색을 띤 열탕  

입구에 들어서면 뜨거운 김 진흙탕물이 부글부글 끓어올라 옵니다

 붉은색 점토는 피부병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끊어 오르는 수증기에 담배연기를 뿜으면 수증기가 확 하고 피어오른다.
가끔 직원이 시범을 보이면 경이로운 모습에 박수 갈채가 쏟아진다

기이한 현상은 악과 악이 함께 만나면 김이 움직인다는 가이드의 설명 입니다

 

5번지의 연못-이곳의 물빛은 그림처럼 1년에 몇번씩 바귄다고 한다. 불가사의한 일이다

 

 

 

 

 

 

코로 연기를 들이 마시면 인플루렌자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한글로 적혀있다.

그만큼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 물을 마시면 10년은 젊어진다고...

 

 

지옥온천 순례를 마치고 나오면  행운의 종이 우리를 맞이한다.

지옥에서 본 악몽을 떨쳐내고 행운을 불러오라는 의미일까?

종을 한 번만 처야행운이 온다고 한다.

 

 

이 뜨거운 온천수에 계란을 넣고 3분이면 완숙이 된답니다  

 

 

 

 

 

족역을 즐기는 코스도 있다.족욕은 무료인데 발을 닦을 수건은 유료로 빌려준다.

 

 뜨거운 온천수에 계란을 넣고 3분이면 완숙이 된답니다  

온천수에 익힌 삶은 계란 그 맛이 일품이었구요 

흰자는 소금에 찍어먹고 노른자는 간장에 찍어 먹는대요

 

가마도 지옥 온천 앞에는 귀산지옥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온천열을 이용하여 열대지방에서 서식하는 악어를

사육하고 있다고 한다.

큐슈에는 에는 과연 지옥이 몇 개나  더 있는가?

 

 

 

 

 

 

 

 

 

 

운젠(雲仙) 지옥계곡 온천

 당시 중앙정부가 기리시탄(그리스도의 일본식표기)에 대한탄압으로(당 도요토미 히데요시) 정책적 방향을 잡고 나서 천주교에 대한 탄압이 가장 심했던 곳이 운젠이다. 1620년대 후반에 대대적인 탄압이 진행되면서, 운젠지옥은 외국인 신부를 비롯한 기독교도들을 '처형'하는 장소로 이용되었다

이곳 큐슈지방의   운젠 에서는 천주교에 대한  많은 박해가 자행되었든곳 으로

 천주교신자를 유황 물이 끓어오르는 곳에 던져지고, 온 몸에 유황물을

뒤집어 쓰면서도 굴하지 않고

신앙을 지켜낸 순교자들의 모습을 볼수있는곳이다

 

 

잔인한 살해 방법을 자세히 그린 그림도 있다.

지옥계곡으로 줄지어 끌려가는 모습, 지고쿠 세메를 받고 절벽에서 떨어져 죽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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